B.A.P 용국 “6명 함께라는 것,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입력 2016-02-21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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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의 용국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B.A.P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B.A.P의 용국은 새 앨범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우리는 항상 6명이서 똘똘 뭉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니발' 앨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6명이서 함께 여행을 갔다. 그리고 여섯 명이서 같이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러다보니 축제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 6명이 같이 있을 때, 좋은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거기서 영감을 받아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여섯 명이 함께 있을 때좋으니까 'Feel So Good'이라는 타이틀도 나왔다. 항상 6명이 함께하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투어에서 B.A.P는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개 대륙 17개국에서 30회에 이르는 공연을 펼칭 예정이다. 또 'B.A.P=센 음악'이라는 공시에서 탈피해 밝고 부드러운 새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A.P는 22일 자정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카니발)'을 발매한다. 'CARNIVAL'에는 타이틀곡 'Feel So Good'을 비롯해 'Today', 'Carnival', 'Go', 'Albatross', 'My Girl' 등 6곡이 수록됐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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