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오늘 건국대 영화과 졸업…공로상 수상

입력 2016-02-22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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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오늘 건국대 영화과 졸업…공로상 수상

배우 이종석이 건국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졸업장을 받는다.

이종석은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과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한다. 2011학년도 정시로 입학한 이종석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건국대 재학동안 대입 홍보를 하는 등 ‘KU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석은 매년 건국대 입학식에 참석해 후배 신입생을 격려하는 등 학교 홍보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를 해왔다.

이종석은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출연을 통해 브라운관에 정식 데뷔하고 ‘시크릿 가든’에서 천재 작곡가 썬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코리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피끓는 청춘’, SBS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 출연했다.

이종석은 현재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의 소외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종석이 전달한 2억 원 중 1억 원은 재외동포와 이주노동자,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1억 원은 유니세프 중국사무소에 보내 중국 산간지방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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