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가 화제를 모으면서 최희의 아나운서 합격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희는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최희는 “대학 재학 중 KBSN에 입사했다. 여기가 첫 직장이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면접을 어렵게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먹다 남은 물병 등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희는 “그 자리가 너무 지저분하니깐 내 것을 치우면서 나머지 쓰레기도 함께 가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걸 팀장님이 보셨다. 그 모습을 보시곤 ‘저 정도면 힘든 스포츠 계에서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