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씽)’ 1차 예고편, 공개 3일 만에 국내 100만 뷰 달성

입력 2016-02-2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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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SING(씽)’의 1차 예고편이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3천 4백만 뷰, 국내 100만 뷰를 달성했다.

‘SING(씽)’은 최고의 가수를 뽑는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전 세계 11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등극한 ‘미니언즈’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신작 ‘SING(씽)’의 1차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공개된 예고편은 공개 3일 만에 온라인 3천 4백만 뷰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도 10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각각의 특성에 꼭 맞는 노래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스’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돼지,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 황소, 씰의 ‘키스 프롬 어 로즈’를 부르는 바이브레이션의 천재 염소, 칼군무를 선보이는 토끼 걸그룹, 컨트리 뮤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달팽이까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이들은 오디션 개최자이자 심사위원인 코알라 버스터문(매튜 맥커너히 역)의 오래된 극장에서 열린 1차 예선에 참가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은 주연 배우들의 노래는 꼭꼭 숨겨 놓아 궁금증만 자아낸다. 반항적인 십 대 고릴라로 등장하는 태론 에거튼, 락하는 고슴도치가 된 스칼렛 요한슨, 슈퍼맘 돼지 리즈 위더스푼, 버스킹 뮤지션 쥐로 변신한 세스 맥팔레인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의 노래 실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다음 예고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일루미네이션의 발칙한 상상력에 감동적인 스토리가 만나 기대를 더하는 작품 ‘SING(씽)’은 오는 12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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