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앤드류 니콜 감독, ‘드론전쟁 : 굿 킬’ 연출 맡았다

입력 2016-02-23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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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미드나잇’, ‘보이 후드’로 국내에 인지도가 높은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 주연의 전쟁 액션 영화 ‘드론전쟁 : 굿 킬’이 ‘가타카’, ‘트루먼 쇼’, ‘인타임’의 앤드류 니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론전쟁 : 굿 킬’은 네바다 주의 군사기지에서 무인 드론을 조종하는 파일럿 ‘토머스’가 민간인 희생을 서슴지 않는 상부의 명령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며 임무를 수행하는 전쟁 액션 영화.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앤드류 니콜 감독이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앤드류 니콜 감독은 1997년 SF 스릴러 ‘가타카’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의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특히 ‘트루먼 쇼’는 제1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제5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4회 새턴 어워즈에서 각본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로드 오브 워’, ‘호스트’, ‘인타임’, ‘드론전쟁 : 굿 킬’이 다양한 영화제에 수상 후보로 오르면서 그가 선보이는 영화들은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겸비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릴러부터 로맨스, 판타지,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해온 그가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 재뉴어리 존스, 조 크라비츠와 함께 선보이는 전쟁 액션 ‘드론전쟁 : 굿 킬’에서는 어떤 연출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론전쟁 : 굿 킬’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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