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고수·조우진과 한솥밥

입력 2016-02-2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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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고수·조우진과 한솥밥

배우 이민지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유본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장만옥 역으로 분해 혜리의 믿음직한 절친이자 안재홍과의 상큼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이민지는 무한한 가능성의 배우”라고 덧붙였다.

이민지는 지난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해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2011년 ‘부서진 밤’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2012년 ‘초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단편경쟁 최우수상인 오리종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한국영화로는 처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단편 ‘세이프’의 주인공을 맡았고 이어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김정봉(안재홍 분)의 첫사랑 ‘장만옥’역을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민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유본컴퍼니는 배우 고수, 조우진, 강기영, 이원근, 임화영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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