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반전 있는 실제 성격 “여자 공포증 있다”

입력 2016-02-23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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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반전 있는 실제 성격 “여자 공포증 있다”

배우 안세하가 라디오에 출연해 그의 실제 성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세하는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 촬영장을 ‘꽃밭’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여배우 울렁증이 있어서 초반 한 달 동안은 얘기를 못 했다. 연기할 때가 아니면 여배우 앞에서 말을 잘 못 한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안세하는 김창렬이 “‘정글의 법칙’에서 예능만 10년 했던 사람처럼 활약했다”고 묻자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데, ‘정글의 법칙’ 촬영 때는 힘들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또 다른 방송에서 공황장애 병력이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안세하는 “공황장애때문에 병원에 세 번 정도 실려갔다”며 “지금은 완치됐지만, 1년에 두 번 정도 (증상이) 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i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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