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챔스 원정서 아스날에 2-0 완승

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차전 홈경기에서 대패를 당하지 않는 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체력적인 부담을 안은 바르셀로나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후반 26분 네이마르-수아레스와 함께 선제골을 합작했다.

네이마르가 문전으로 달려들던 메시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 후반 26분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메시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 2-0으로 완승을 챙기며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