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오는 3월부터 시작 ‘연이어 매진’

입력 2016-02-24 1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복궁. 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 오는 3월부터 시작 ‘연이어 매진’
2016년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4일 오후 2시에 시작한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예매는 30일 모두 연이어 매진됐다.

올해 경복궁 야간관람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과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까지 확대 개방해 더욱 주목을 받아 왔다.

이에 일일 1,050매의 입장권을 배포했지만 벌써 약 30일 간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복궁 야간 개장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30일간 계속되며, 3월 8일과 15일, 22과 29일은 휴궁일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함께 연장 운영된다.

한편, 관람요금은 3,000원으로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재청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