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나비 깜짝 폭로에 장동민 ‘당황’

입력 2016-02-26 10: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피투게더3’ 나비 깜짝 폭로에 장동민 ‘당황’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장동민,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박휘순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나비와 공개연애중인 장동민에게 “제보에 의하면 여자친구와 작은 다툼이 있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당황을 하며 부인했지만, 그때 나비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나비는 “연인이라 다투기도 하는데 아직 화해를 못한 상태다”라며 “정말 별 일은 아니고 서로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다퉜다. 내가 지코 멋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지코 만나라’더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고백에 장동민은 “왜 이상한 소리를 해”라며 쑥스러워했다.

나비는 “전화를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비는 “마음이 상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며 “녹화 끝나고 이따 내가 소주 사줄게”라고 애교 섞인 사과를 건넸다.

이에 장동민은 “그래. 받아줄게”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장동민의 질투에 대해 털어놨다.

나비는 “장동민이 노출 있는 옷을 입는 걸 안 좋아한다”며 “나도 그렇다. 나만 보고 싶기 때문이다. 폴라티만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찰떡 궁합을 드러냈다.

이어 나비는 “뮤지컬에서 왕자님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손잡기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