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주는남자’ 주병진, 대중소 삼둥이의 식사에 집착하는 까닭은?

입력 2016-02-26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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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대중소 삼둥이의 식사에 집착하는 까닭은?

26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식사 시간에 곁을 지키는 따뜻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이 기상하기만을 기다린 대중소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예절을 중요히 여기는 주병진의 지침에 따라 대중소는 차례차례 식사를 시작하였고 주병진은 맛있게 아침을 먹는 삼둥이 곁에 자리 잡아 소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며칠 전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소가 거대식도증이라는 병명을 받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돌봐야했기 때문.

소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한참을 기다린 주병진은 이내 소를 안아들고 마사지를 시작했다. 거대식도증은 식사 후에 몸을 세우고 있어야 소화에 도움이 되기에 소를 안아들고 정성스레 마사지를 시작한 것.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소가 처음에는 많이 토했는데 이제는 조금 덜하다”며 “지속적으로 소를 살펴보고 내가 더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소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촬영장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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