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윤정수 “이경규 때문에 신발 트라우마 생겨”

입력 2016-02-2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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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이경규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에 대해 폭로하는 후배 개그맨 조혜련, 윤정수, 이윤석, 박명수, 남창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이경규가 자신에게 신발을 집어던져 맞았던 사건을 언급하며 “난 형님 좋은데 신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직도 신발 가게를 못 간다”며 “인터넷으로 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방송 경력 40년 동안 가장 부끄러운 일이 그거다.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로 이경규, 박명수, 박준형, 잭슨, 조우종, 송해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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