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손흥민, 기성용과 맞대결 승리…토트넘 2-1 역전승

입력 2016-02-29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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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더비’ 손흥민, 기성용과 맞대결 승리…토트넘 2-1 역전승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첫 맞대결은 손흥민의 승리로 끝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기성용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각각 74분, 82분을 소화했고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는 스완지시티의 팔로스키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후반전에 토트넘의 샤들리와 로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토트넘이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 기성용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팀 선발출전 선수 중 두 번째, 기성용은 세 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완지 시티 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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