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연습생들 향한 거친 독설 “방송이고 나발이고…”

입력 2016-02-2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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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연습생들 향한 거친 독설 “방송이고 나발이고…”

안무가 배윤정이 ‘마리텔’ 촬영 중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 떠올랐다.

Mnet ‘프로듀스101’에서 안무 선생님으로 출연 중인 배윤정은 지난달 방송에서 연습생들에게 “정말 에너지 없이 춤을 춘다”며 “목숨 걸고 하라”고 혼을 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연습생들의 실수에 배윤정은 “방송이고 나발이고 이해할 수 없다”며 거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습생들을 향해 “걸그룹 하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냐. 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며 독설을 날렸다.


한편 배윤정은 2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중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배윤정은 Mnet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중인 연습생의 번호를 묻는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봐라.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고 말하며 손가락 욕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배윤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고 사과를 했다.

이어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캡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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