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우정 과시 “넌 충분히 자격있어”

입력 2016-02-2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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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우정 과시 “넌 충분히 자격있어”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축하했다.

29일(한국시각) 케이트 윈슬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카프리오. 넌 그걸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어”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의 진심어린 우정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2008년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도 부부로 함께 출연했고 지난 2012년 케이트 윈슬렛의 세 번째 결혼식에서 함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하기도 하며 끈끈한 인연의 이어왔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같은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제28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부터 이번 시상식까지 해당 영화로 남우주연상 부분 7관왕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케이트 윈슬렛 인스타그램·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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