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임직원 및 선수단 전원 장기기증 서약식

입력 2016-02-2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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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29일 임직원 및 선수단 100%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장기기증(Organ Donation)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회복을 위하여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이다.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의 일원으로서 축구팬들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점차 늘어가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구단 구성원 모두가 장기기증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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