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일 보스턴전 DH 출전 예상… 시범경기 첫 출격

입력 2016-03-0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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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시범경기 출전이 시작되고 있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도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박병호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의 첫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미네소타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네소타의 첫 시범경디다.

MLB.com은 “미네소타는 필 휴즈를 선발로 등판시키고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 우익수 미구엘 사노, 포수 존 라이언 머피와 함께 지명타자로 박병호가 출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벅스턴이 1번 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2번이고,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사노-좌익수 오스왈드 아르시아가 중심타선을 꾸리며 박병호는 6번 타자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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