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신규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M2’(엠투)를 론칭, 디지털 세상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M2’는 ‘디지털 세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Mnet’을 의미한다. Mnet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그간 음악, 공연, 아티스트 관련 프로그램 연출을 통해 축적된 제작 노하우에 대중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Mnet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Mnet 김기웅 국장은 “M2는 모바일 및 온라인에 최적화된 참신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로 모바일, 웹, SNS 등 디지털 채널에 친화적인 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며 “디지털 세상이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면서 타깃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M2를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M2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M2 콘텐츠는 특정한 시간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10초~5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지루하지 않다. 또, 새로운 기획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음악, 아티스트 관련 이슈는 물론 컴백하거나 활동 중인 가수들의 라이브쇼, 방송에서 보지 못하는 기상천외한 콘텐츠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K팝 스타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노래방에 초대된 스타들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숨겨진 끼를 방출하는 ‘불타는 노래방’, 영상을 보고 리액션하는 K팝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이보당(이 영상을 보고있는 당신의 표정.avi)’, 방 안에서 스타들이 다른 아이돌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는 ‘방구석 라이브’ 등 순발력 있고 시의성이 뛰어난 콘텐츠로 대중과의 소통을 극대화해 기존 Mnet 방송과 차별화했다.
M2는 론칭 2주 만에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 72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중 ‘이보당’은 누적 조회수 270만 건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M2는 향후 웹 시트콤, 콜라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