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정훈, 한중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 전격 캐스팅

입력 2016-03-02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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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정훈, 한중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 전격 캐스팅

모델 이정훈이 중국 명감독 우바이(五百)와 양먀오(楊苗)가 연출하는 한중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중국명 滅罪師)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프로파일러’는 홍콩의 경찰대학 천재학생, 중국인 여기자, 한국의 천재경찰, 유학생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범죄스릴러물이며 악인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치밀하고 흥미롭게 담아낼 예정.

이정훈은 극 중 비밀스러운 일식 요리점의 한국인 사장 조명철 역을 맡아, 중국 인기배우 양기명(杨奇鸣·중국남자 주연), 채문정(蔡文静·중국여자 주연)과 호흡을 맞춘다.

촬영에 앞서 이정훈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서 모델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중국 현지 상해에서 중국어 공부와 연기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이를 눈여겨 본 우바이와 양먀오감독은 한국 대표로 신예 이정훈을 파격적으로 캐스팅했다는 후문.

‘프로파일러’는 총 20회 분량으로 제작되며 촬영을 마치는 대로 오는 6월 중국 인터넷 TV ‘아이치이’로 첫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아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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