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늘해, 새 미니앨범 ‘BLEND’ 발매

입력 2016-03-03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3일 정오 1년만에 새 미니앨범 'BLEN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ady’를 포함한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Lady’는 하늘해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불어 사운드 메이커로 참여한 전훈의 매력적인 기타사운드,이승환 밴드에서 활동 중인 김상욱(베이스), 최기웅(드럼)등의 초호화 세션이 참여하며 감각적인 리듬 연주가 돋보이는 로맨틱 러브송이다.

또한 우연히 봄(유주 of 여자친구&로코), 모르나봐(소유&브라더수), 효린(안녕)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최재우가 참여하면서 보다 대중성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하늘해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홀로 여행을 하며 담아낸 글과 멜로디로 작업하였으며 공항으로 떠나는 설렘과 그리움을 동시에 담아낸 ‘Airport’와 시베리아 횡단열차 헌정곡 ‘Siberian Railway’,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메인 테마곡 ‘다가온다’의 오리지널 버전인 ‘Amur Bay’ 등이 수록되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늘해가 이번 앨범을 통해 사운드 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 1집 앨범에서 보여줬던 전형적인 발라드 기승전결의 흐름과 애절한 고음처리에서 벗어나 최대한 힘을 빼고, 두텁게 더블링한 보컬 코러스들로 한층 더 여유롭고 풍성한 느낌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해는의 미니앨범 'BLEND'는 3월 3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4월에는 발매 기념 콘서트 ‘봄날 Romance’를 개최하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