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이경, 성형 솔직 고백 “콧대 조금 빌렸다”

입력 2016-03-0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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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이경, 성형 솔직 고백 “콧대 조금 빌렸다”

배우 이이경이 코를 성형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닮은꼴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동현배,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오늘 ‘라디오스타’에 김수현 닮은꼴로 나왔다. 김수현 팬들이 화낼까봐 무섭다 했다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이경은 “나는 사실 사전 인터뷰할 때 김수현 닮았다고 한 적이 없다. 그냥 얘기해봤자 기성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불쑥 “콧대가 본인 거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이이경은 “조금... 빌렸다”고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이경은 이어 “그리고 잘생긴 김범수 이 정도까지 얘기했는데 갑자기 김수현 닮은꼴이라고 해서 내가 더 놀랐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손댄 코 때문에 김수현 느낌은 안 나. 김수현이 콧대는 좀 낮거든”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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