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기록 눈앞’ 골든 스테이트, 오클라호마 격침…스테판 커리 33득점

입력 2016-03-04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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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신기록 눈앞’ 골든 스테이트, 오클라호마 격침…스테판 커리 33득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미프로농구) 파죽의 7연승으로 NBA 기록 경신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각)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NBA 2015-2016시즌 경기에서 121-10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골든 스테이트는 ‘포스트 조던’ 스테판 커리의 33득점(3점슛 5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클레이 탐슨(2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드레이먼드 그린(1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의 뛰어난 뒷받침이 빛났다.

최근 7연승. 반면, 오클라호마 시티는 케빈 듀란트가 3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지만 2연패에 빠지면서 최근 5경기 4패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55승 5패(91.6%)를 기록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가 1995-1996시즌 세운 NBA 시즌 최다승(72승)과 최고승률(72승 10패·87.8%)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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