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과 함께 특훈에 돌입한 웰시코기 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반려견의 실내 놀이터로 활용되는 어질리티를 설치한 주병진은 “어질리티를 해보니 대중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며 “대는 중간, 소는 매우 잘함, 중은 소심하다”고 삼둥이의 성격을 평가했다.
주병진은 이어 “그리고 두려움 없이 최고의 식탐을 보여주는 대, 날렵하게 자리를 선점하는 소와는 다르게 중은 겁쟁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주병진은 대와 소는 달리 겁을 보이는 중에게 “너는 운동신경이 제일 좋은데 겁이 제일 많아”라고 말하며 특별 과외를 시작했다.
주병진의 응원에 힘입어 중은 구름다리 건너기부터 하나씩 도전해나갔다.
중이 어질리티의 모든 코스를 완료하자 주병진은 뿌듯해하며 어질리티의 난이도를 높여 야외로 확장했다.
이날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대중소가 운동신경이 좋은 거에요~”라고 말하며 삼둥이의 운동신경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