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삼둥이들 ‘폭력조직’ 결성?

입력 2016-03-04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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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삼둥이들 ‘폭력조직’ 결성?

4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에게 상처를 낸 ‘폭력조직(?)’ 삼둥이의 나쁜 습관을 해결하려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에 상처가 난 주병진은 자신의 반려견 웰시코기 삼둥이의 물고 뜯는 나쁜 습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펜트하우스로 불렀다.

그는 대중소를 ‘폭력조직’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생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병진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들한테는 그게 애정의 표시 강도 정도 되는데. 저는 (살이) 연하니까 되게 아프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선생님을 모셔야겠다는 결심을 전했다.

이에 애견 훈련사 이웅종 소장이 주병진의 펜트하우스를 찾았다. 하지만 삼둥이가 이웅종 소장을 너무나 반갑게 맞이하자 소외감을 느낀 주병진은 소외감을 느끼며 인터뷰에서 “이럴 수 있는 거야? 나를 무시하는 거야? 그렇게 잘해줬는데” 라고 말하며 삼둥이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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