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로’ 김민정·유라, 타짜 변신…이진호 당황

입력 2016-03-0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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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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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의 MC 김민정과 유라가 개그맨 이진호와 함께 고스톱 한판 승부를 벌인다.

5일(토) 낮 12시에 방송하는 취향저격 맛집가이드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 3화에 개그맨 남희석과 이진호가 ‘테로가이드’로 나선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테로가이드는 맛의 신세계로 안내해 줄 길잡이로, 맛에 대한 본인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는 맛집 매니아들을 뜻한다. 3화의 테로가이드가 된 남희석은 양고기 전문점을, 이진호는 닭볶음탕 맛집을 소개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 테로가이드 이진호의 추천으로 닭볶음탕 맛집을 찾은 MC 김민정과 유라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다 식당에 있던 고스톱을 발견하고 이진호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유라는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고스톱 관련 용어를 술술 얘기하며 범상치 않은 고수의 느낌을 풍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서 고스톱 경험이 없는 김민정은 “그림 맞추면 되는 거죠? 그럼 저도 해볼게요”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김민정은 “흔들게요”라고 외치기까지 하는 등 고스톱 치는 손맛에 푹 빠졌다는 후문. 이에 이진호는 김민정에게 “너무 모르는 척 한다. 실제로는 타짜 아니냐”고 말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후끈 달아오른 치열한 대접전 끝에 이날 승자는 누가 됐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 3화는 5일(토) 낮 12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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