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中 흑룡강성TV 출연

입력 2016-03-05 12: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KBS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김종민이 하얼빈 현지 ‘흑룡강성 TV’와 인터뷰를 했다.

오는 6일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민은 방송국 이름이 적힌 마이크를 들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를 바라보는 멤버들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멤버들은 이날 하얼빈 성 소피아 성당 앞 광장에서 뒤늦게 합류한 김준호와 함께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 와중에 데프콘은 제작진들 틈에서 처음 보는 낯선 스태프들을 발견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지 ‘흑룡강성 TV’에서 한류스타의 방문을 촬영하기 위해 오신 분이다”라고 소개를 했고 멤버들은 ‘한류스타’ 한 마디에 흥분해 인터뷰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종민은 지난 주 하얼빈 공항 도착부터 왠지 모를 인기로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어김없이 인터뷰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민은 프로그램 명을 중국어로 따라 하지 못해 몇 번이나 머뭇거리며 해맑은 웃음만 터트렸고 이 모습을 본 김준호는 “못 알아들으니까 웃는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결국 멤버들은 “종민이 흑룡강성 TV 가라고 해“라며 유유히 자리를 떠났고 김종민은 홀로 나머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김종민이 현지 중국 팬들의 큰 환영을 받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라며 “신바 매력을 전파하고 온 매력적인 김종민의 모습을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민의 중화권 진출 현장은 오는 6일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