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스무 살 때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무엇?

입력 2016-03-05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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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무한도전' 유재석이 자신의 인생에서 후회스러웠던 일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생명공학자가 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을 갖고 있는 한 시민의 사연을 상담했다.

시민의 고민을 듣던 유재석은 한 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더니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 유재석은 "후회가 되는 일이 있다"면서 "스무 살 때 제가 해야 할 일을 못했다. 멍하니 있지 말고 차라리 그 때 놀기라도 할 걸"이라고 말했다.

이어 "멍하게 흘려보낸 시간이 아깝다. 중요한 걸 놓치고 산 것 같다.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지금 재영 군은 가야할 길이 멀다.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보는 게 어떤가"라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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