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총예산 84억원 40개 사업 지원

입력 2016-03-06 16: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올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진폐복지, 취약계층 지원, 복지협력등 3개 분야에서 총예산 84억원을 투입, 40개 세부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진폐복지와 취약계층 등에 각 5억원씩 10억원을 증액했고, 취약계층의 기준을 최저생계비 150%에서 200%로 상향조정해 보다 많은 사람이 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접수도 일괄접수와 함께 잔여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접수를 병행해 접수기간을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진폐재해자에 대한 월동난방비를 증액하고 진폐 보청기 대상을 강원도권으로 확대한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와 관련해 4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폐광 4개 시·군 사회복지담당자 80여명을 초청, 올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