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전인지와는 어떻게?

입력 2016-03-06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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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장하나(24, 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약 18억5,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코티즈 골프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다.

장하나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2위 포나농 파트룸(27, 태국)을 4타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안았다.

장하나 이외에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27, PNS)이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최운정(26, 볼빅) 최나연(29, SK텔레콤) 이미림(27, NH투자증권)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장하나는 전인지 부상과 관련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 부상이 장하나 아버지의 의도로 발생했다는 것. 이에 양측 간의 감정싸움이 보이는 가운데 추후 상황이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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