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강동호, 시원한 가창력으로 전역 신고 ‘여심 스틸’

입력 2016-03-07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강동호, 시원한 가창력으로 전역 신고 ‘여심 스틸’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우 강동호의 노래실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에서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와 ‘세계로 가는 기차’는 신혜성, 이지훈의 듀엣곡 ‘인형’으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피노키오는 기차를 58대 41로 꺾어, 기차는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곡인 씨앤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기차의 정체는 12년차 뮤지컬 배우 강동호였다.

여유롭게 무대를 소화한 강동호는 “지난해 12월 군 전역한 이후 첫 활동”이라고 밝히며 청중단에 전역 신고를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동호는 “안 좋아해주시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다행히 반응을 좋아서 큰 기운 받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복면가왕’에서는 백설공주, 봄처녀, 흥부가 기가막혀, 피노키오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