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이기광과 이열음은 '몬스터'에서 강지환과 성유리가 연기하는 강기탄과 오수연의 10대 시절인 이국철과 차정은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과 이열음은 리허설을 하며 감독의 설명에 집중하거나 대본에 집중하는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촬영에 열심이다. 촬영 쉬는 시간 브이를 그리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활기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 막내라인인 이기광과 이열음은 선배 배우들에게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선배 배우들 못지않아 어느 장면 하나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제작진은 “힘든 촬영에도 지친 내색 없이 항상 웃고 파이팅을 전하는 이기광과 이열음은 극 초반에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면서도 완벽한 장면을 위해 노력한 두 사람의 열연을 '몬스터'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오는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