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상 속의 바둑 용어](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3/08/76872759.1.jpg)
사진=일상 속의 바둑 용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상 속의 바둑 용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둑 용어는 이미 일상 속에 깊이 파고 들어 있다. 특히 정치권의 상황을 묘사하는 데 잘 이용된다. 수 읽기, 복기, 꽃놀이패 등이 대표적인 경우. 강수, 자충수, 무리수, 승부수 등도 많이 등장하는 단어다. 자충수는 스스로 자신의 활로를 메우는 수이며, 자신의 행동이 종국에는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또한, 미생(未生)은 집이나 대마가 아직 완전하게 살아 있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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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