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드라마 ‘압구정 백야’, 방통위 제재 관련 항소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사진제공｜MBC

MBC가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패소하자 다시 항소했다.

MBC는 2월11일 서울행정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8일 확인됐다. 사건은 7일 서울고등법원으로 이송됐다.

임성한 작가가 집필해 지난해 5월까지 방송한 ‘압구정 백야’는 딸이 친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재혼한 어머니의 의붓아들을 유혹해 며느리가 되는 등 ‘막장’ 내용으로 비난 받았다. 주인공들의 황당한 죽음이 이어지는 내용 역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4월 ‘드라마 관계자 징계 처분’을 내렸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