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그날이 오면 결정 잘하라”

입력 2016-03-08 22: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아인이 신세경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신세경)은 이방원(유아인)에게 무기고와 조영규(민성욱)가 반촌에서 죽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방원은 ‘미안하다. 너만은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이방원은 분이에게 “혹시나 그날이 오면 결정을 잘해라. 너나 너희 사람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라고 말했다.

분이는 “그 날이 언제냐”고 물었고, 이방원은 “모르겠다. 그날이 올지 어떨지”라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