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자살시도 하려던 시민 구했다

입력 2016-03-08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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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자살시도하려는 시민을 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주성찬(신하균)은 자살시도를 하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직접 다리 위로 올라갔다. 주성찬은 “선생님은 죽으면 울어줄 사람이라도 있지 저는 홀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주성찬은 “많이 춥지 않냐. 간단히 조서 쓰고 뜨끈하게 해장국 마시는 거 어떠냐”고 말했고, 그는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이내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신하균은 얼굴을 가리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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