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기력 체계 “프로의 단과 실력이 무조건 비례하진 않아”

입력 2016-03-10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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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둑 기력 체계. 방송화면 캡쳐

바둑 기력 체계 “프로의 단과 실력이 무조건 비례하진 않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바둑 기력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둑 기력 체계는 급, 아마의 단, 프로의 단으로 구성돼 있다. 급은 1~18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숫자가 낮을 수록 기력이 세다.

반면 단은 실력이 높을수록 숫자가 높으며 프로의 경우 초단부터 9단까지 있다. 하지만 프로의 경우 단의 높다고 해서 실력이 앞서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창호나 이세돌 9단의 경우 프로에 입문하면서부터 최강자의 실력을 뽐내왔기 때문이다.

한편, 1950년 한국기원에서 바둑 단위 제도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바둑 기력 체계.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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