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진구, 군복입자 폭발하는 상남자 매력…여심 강탈

입력 2016-03-10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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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상남자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수부대 알파팀 서대영 상사로 분하고 있는 진구가 자신의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회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였다.

사진 속 진구는 9일 방영분 촬영 당시 특전사 사격 교관으로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특히 권총을 잡고 있는 사진에서 남성미 넘치는 섹시한 팔 근육으로 여심을 완벽 저격했다.

실제로도 해군 헌병대 출신인 진구는 실제 사격장에서 촬영하기 위해 7, 8키로에 달하는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했다.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도 각 잡힌 포즈로 사격 조준을 하고 있는 진구는 말 그대로 서대영 상사에 완벽 빙의, 도드라지는 팔 근육과 더불어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구씨는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는 ‘조끼가 정말 무겁다. 특전사분들 정말 대단하다, 존경한다’며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실전처럼 촬영에 임했다. 평소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지만 촬영에 임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사격 교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10일 6회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메인 커플인 송중기-송혜교 커플과 더불어 진구-김지원, 일명 구원커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2016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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