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정희, 예지 향한 팬심 드러내 “미친개 너무 멋있었다”

‘컬투쇼’ 임정희, 예지 향한 팬심 드러내 “미친개 너무 멋있었다”

가수 임정희가 그룹 피에스타 예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걸그룹 피에스타와 가수 임정희가 출연해 신곡을 소개하고 열창했다.

이날 임정희는 “예지가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2’를 눈여겨 봤다”며 “‘미친개’ 할때 너무 멋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예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미친개’라는 강렬한 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예지를 비롯해 피에스타 멤버들 역시 “임정희의 노래를 좋아해 왔다”고 화답하며 서로를 폭풍칭찬했다.

이어 피에스타는 “노래 좀 한다는 친구들은 임정희 선배님 노래 수록곡까지 다 불렀다”며 임정희의 과거 히트곡을 한 소절 열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DJ 정찬우가 “나는 미친소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예지가 ‘미친개’를 ‘미친소’로 개사해 선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 2월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Craz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피에스타 역시 지난 9일 신곡 ‘미러(Mirror)’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