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신효범 “3년간 홀로 투병… 동반자 없으니 무섭다”

입력 2016-03-14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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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신효범 “3년간 홀로 투병… 동반자 없으니 무섭다”

가수 신효범이 홀로 아픈 몸으로 지냈던 과거시절을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진은 ‘해남 땅끝마을’ 여행에서 솔로생활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눴다.

특히 이날 신효범은 3년간 혼자 아픈 몸으로 지냈던 과거를 털어놨다. 신효범은 “혼자 산다는 게 걱정이 된다. 몸이 아프고 제 의지대로 되지 않아 외로웠다”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해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또 신효범은 “지금보다 나이가 더 먹었을 때 인생의 동반자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무섭다“라고 솔로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이형철은 과거 무뚝뚝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공감을 더했다는 후문.

중년 싱글 스타들의 ‘외로움과 사랑, 인생’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는 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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