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류준열 “‘소셜포비아’ 이후 기대감 충족시킨 작품”

입력 2016-03-14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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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배우들이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소감을 밝혔다.

먼저 지수는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울었다. 너무 좋은 청춘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하는 사람이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면은 “필모그래피에 처음 영화를 올린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자 중요한 일인데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 첫 필모그래피에 올리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글로리데이’로 시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사실 작년 이맘 때쯤 ‘소셜포비아’가 개봉했었고,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글로리데이’를 처음 읽고 감동을 받았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소셜포비아’ 이후 기대감을 충족시킨 작품이자 좋은 동료들을 만난 작품”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희찬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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