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면은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영화 ‘글로리데이’ 무비토크에서 “이번에 엑소 멤버들과 치킨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산이 폭발하는 콘셉트로 재밌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뜨겁게 이슈가 된 한 치킨 브랜드의 볼케이노 광고를 언급한 것. 그러면서 김준면은 “다음에는 류준열 김희찬 지수 나 이렇게 네 명이서 같이 치킨 광고를 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최정열 감독의 영화로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을 비롯해 지수 김희찬 그리고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 수호가 출연했다. 영화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