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형철, 마흔 여섯번째 생일 깜짝 이벤트에 ‘눈물’

입력 2016-03-15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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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형철이 깜짝 생일 파티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1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해남 땅끝마을’ 두 번째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형철이 여행을 보내던 중 마흔 여섯번째 생일 축하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생일 파티에 깜짝 놀란 이형철은 케이크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 멤버들에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였다.

축하를 받은 이형철은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후 제대로 된 생일을 챙긴 적이 없다”고 이야기해 중년 솔로의 고독함을 고백했고, 이에 김광규는 “아버지 뭐하시노“라 물으며 울먹이는 이형철을 다독여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프랑스어, 중국어, 이탈리어 등 각국의 언어로 생일 노래를 불러 감동을 더해주었다는 후문.

한편, 이형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한 축하에 감사하다. 이렇게 축하받은 건 처음이다”라고 말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형철의 마음을 울린 감동의 ‘서프라이즈 생일 이벤트’는 오늘 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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