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19일 미디어데이 및 승리기원제 실시

입력 2016-03-15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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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이 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미디어데이 및 승리기원제를 개최한다.

대전은 이미 지난 5일, 2016시즌 유니폼 발표회와 팬 간담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당시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 2016년 대전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티즌 권선택 구단주,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이사 및 사무국 직원, 최문식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6시즌의 본격적인 돌입에 앞서 시민과 팬들 앞에서 재도약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 3부 순서로 진행되며, 1부에는 최문식 감독, 주장 김병석, 서동현, 김동찬, 김선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6시즌 출정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한다. 2부에는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 3부에는 2016시즌 대전의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는 승리기원제가 열릴 예정이다.

대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6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팬들과 우승과 승격에 대한 염원을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오는 3월 26일(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걸그룹 여자친구 초청 하프타임 특별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개막 행사와 볼거리를 통해 홈 개막전 관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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