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측 “‘닥터스’ 출연? 제안만 받아…검토 예정” [공식입장]

입력 2016-03-15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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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측 “‘닥터스’ 출연? 제안만 받아…검토 예정” [공식입장]

배우 김래원 측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 제안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래원 측은 15일 오후 동아닷컴에 “‘닥터스’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확정은 지은 것은 아니다. 제안만 받은 상태다. 구체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이 현재 영화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출연 조율은 영화 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출연 여부는 추후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래원이 ‘닥터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래원은 남자주인공인 홍지홍 역에 캐스팅됐다고.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현대 사회에 계급이동이 가능한 가.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다.

현재 여주인공으로 박신혜와 이성경이 물망에 올라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방송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대박’ 후속으로 6월 중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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