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사복조차 범상치 않은 마일리 사이러스 ‘시선강탈’

입력 2016-03-1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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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가 현란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뉴욕의 한 TV쇼 세트장을 빠져나오는 마일리 사이러스를 포착했다.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는 우디 앨런 감독이 아마존 TV 시리즈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이날 촬영을 마친 마일리는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평소 경악스런 무대 의상을 선보인 바 있는 마일리는 사복 마저 범상치 않았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형광색 맨투맨과 털모자, 얼룩말 무늬의 바지, 도트 무늬 장화를 매치해 할리우드 악동다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마일리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맥컬리 컬킨의 얼굴이 크게 프린트된 백팩을 매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 채널의 시트콤 ‘한타 몬타나’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팝가수다.

미국의 ‘초통령’이었던 마일리는 지난 2012년 돌연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국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그 이후로 꾸준히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악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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