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측 “서민 위한 변론기 펼칠 것”

입력 2016-03-17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SM C&C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대한민국 모든 을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로 공감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법원, 재판, 법조인 등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지닌 법의 세계를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할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변칙적인 캐릭터들로 차별화된 힘을 갖는다. 대한민국 모든 을의 삶을 다룬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인만큼 더욱 흡인력을 지닌다.

이에 법정을 배경으로 했던 여타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남다른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등 배우 군단이 어떤 반전의 묘미와 통쾌함을 안길지도 관전포인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조들호 캐릭터는 ‘동네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서민들을 위한 변론기를 펼칠 예정이다. 때문에 누구라도 쉽고 친숙하게 드라마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들 속 숨은 여운과 감동들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화두를 던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