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이혜정 “이승연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입력 2016-03-17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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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탤런트 이승연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에서는 이혜정 남편 고민환이 아내와 그의 절친들을 위한 밥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평소 짠돌이로 유명한 고민환은 이혜정이 원하는 가마솥을 두 개나 주문해 이혜정을 감동 시켰고, ‘가마솥 신고식’을 위해 이혜정의 절친인 이승연과 김태훈을 초대한 것.

이승연은 “언니(이혜정)를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하고 따른다”고 말했다. 이혜정도 “(이승연과) 예전에는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며 “지금은 친자매처럼 지낸다”며 이승연과 절친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가마솥 요리를 하는 고민환에게 “대박, 형부(고민환) 멋있어요”라며 칭찬했고, 이에 우쭐해진(?) 남편 고민환은 아내 친구들 앞에서 장작을 패며 괜한 힘자랑(?)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가마솥을 이용해 결혼 38년 만에 아내 이혜정의 친구들을 대접한 고민환의 남편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17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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