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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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의 새로운 제자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 tvN ‘집밥 백선생2’는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스승 백종원과 네 남자는 첫 촬영에선 어색해하더니 이내 허세 코드로 대동단결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첫 녹화에선 새롭게 합류한 네 제자의 실제 주방에서 펼쳐진 사전 실력 테스트 장면이 공개됐다. 그 중 배우 이종혁의 사전 테스트가 눈길을 끌었다. “달걀로 요리하라”는 백선생의 테스트 미션을 받은 이종혁이 요리에 도전하던 중 준수와 탁수가 갑자기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 것이다. ‘아빠 어디가’ 이후 SNS로 간혹 모습을 보여줬던 준수와 탁수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준수와 탁수는 이날 아빠의 사전 테스트 요리 시식자로 나서기도 했다. 자신감 넘치는 이종혁의 모습과는 달리 탁수는 시종일관 침묵을 지켰고 준수는 “모르겠어”라며 대놓고 아빠의 요리를 비평했다. 그러나 이종혁은 이런 아들들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빠의 사랑을 넣어 만들었다. 아이들이 이렇게 기쁘게 먹는 맛에 요리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억지를 부려 재미를 더했다.
요리불통 네 남자의 기초탄탄 주방활극 tvN ‘집밥 백선생2’는 오는 2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