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측 “김성령, 자기관리 철저한 프로” 극찬

입력 2016-03-18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세스캅2’ 측 “김성령, 자기관리 철저한 프로” 극찬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고윤정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슈퍼 미세스 캅’을 탄생시킨 배우 김성령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성령은 대본을 집어삼킬 듯 강렬한 눈빛으로 대사 연습에 임하는가 하면, 예정된 촬영 동선에 맞춰 세세한 움직임까지 계산해 모션까지 취해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리허설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리허설도 실전처럼 전력을 다하는 김성령의 열정은 그녀의 대본 사진을 통해서도 짐작 가능하다. 이름 대신 배역명인 ‘고윤정’이 적힌 대본에는 등장 장면마다 형형색색의 표식이 붙어있다. 이는 액션부터 코믹, 깊이 있는 감정 연기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야 하는 ‘고윤정’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기 위함으로, 한 장면 한 장면 공들여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하는 그녀의 노력이 엿보인다.

제작진은 “김성령은 출연 배우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단 한 번도 지친 내색 없이 파이팅 넘치는 촬영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하고, 캐릭터에 대한 몰입과 집중력이 뛰어나며, 여배우로서 자기관리 역시 철저한 프로 중에 프로다. 멋스럽고 쿨한 미세스 캅 김성령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