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포스터…연기神의 귀환을 기대해

입력 2016-03-18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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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포스터…연기神의 귀환을 기대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동네변호사 박신양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정된 삶 대신 얄팍한 정의감을 선택한 서민형 변호사 조들호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앞서 믿고 선임하고 싶은 변호사의 아우라를 발산한 박신양, 강소라(이은조 역)의 2인 포스터로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불어넣었다.

이어 이번엔 타이틀롤 조들호 역으로 분하는 박신양의 친근하면서도 듬직함이 물씬 느껴지는 1인 포스터가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포스터 속 심플한 세미정장 차림의 박신양은 환한 미소를 띠운 채 시장 골목길을 당차게 걷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그가 있는 장소가 재래시장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 이는 극 중 조들호(박신양)가 서민형 동네변호사이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특색을 드러낸 “나의 자리는 ‘당신 옆’입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박신양과 만나 그 무게감과 신뢰감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이렇듯 우리네 삶에서 법이 꼭 필요한 사람들의 옆자리를 지키고 변론하며 각박한 세상에 통쾌한 사이다를 날릴 박신양의 고군분투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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